철원 복주산자연휴양림: 도심 가까운 곳에서 남몰래 즐기는 망중한 건강과 취미

귀농희망지역중의 한 곳인 철원지역에 대한 글이 있어 스크랩하였다.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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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휴양림ㅣ철원 복주산자연휴양림]
도심 가까운 곳에서 남몰래 즐기는 망중한

http://media.daum.net/life/outdoor/leisure/newsview?newsId=20121214171611719

월간마운틴
|글 곽정혜 기자 사진 편집부|입력2012.12.14 17:16|수정2012.1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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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의 복주산(1157m)은 주발을 의미하는 '복주께'에서 이름은 따온 것으로 그 이름에 관한 유래가 독특하다. 먼 옛날 하느님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켜 온 천지가 물에 잠겼는데 이 산의 끝머리 봉우리만 물 위에 주발만큼 남았다는 것.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이처럼 하늘의 복스러운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복주산을 중심으로 용탕골의 맑은 계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휴양림 전체면적에 비해 숙박시설이 적은 편이라 주말에도 사람들로 인한 번잡스러움이 없다. 순수하게 휴식만을 취하러 온 목적이라면 한가롭고 조용하게 쉴 수 있다. 무엇보다 거리가 가깝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수도권에서 약 2시간, 춘천・포천 등지에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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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해설가 2명이 교대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무료 숲 해설을 실시하며, 생태관리인들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5시까지 관리사무소 옆 공터에서 간벌과 가지치기로 버려진 동백나무를 이용한 나무곤충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한다. 또 휴양관 앞 벤치의 독서대에는 각종 잡지와 도서들을 비치해 누구나 이용하도록 했다.

휴양림 주변에는 숲길을 따라 탐방로가 나 있지만, 휴양림에서 복주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아직 정비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복주산을 오르려면 하오터널을 지나 도로변에 나 있는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 등산로는 약 1.2km로 1~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북녘의 산야가 바로 펼쳐 보이고 대성산, 백적산, 화학산, 백운산 등의 근방의 산과 잠곡리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하산은 하오터널로 다시 되돌아오거나, 화천 방향인 실내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복주산에서 복계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도 인기 있다. ⓜ

◎ information

시설

2003년 6월에 개장한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77.1ha의 드넓은 면적에 1일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지만, 전체 면적에 비해 숙박시설이나 놀이시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숙박시설로는 8인용 숲속의 집 3동과 콘도형식으로 된 4인용 산림문화휴양관의 10실, 수련관에 5인실 2개와 15인실 1개 그리고 식당 및 회의실이 있다. 숙소에는 취사도구와 침구류가 구비되어 있고 화재방지를 위해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가 있다. 세면도구와 휴지 등의 소모품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숙박시설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휴양림의 입장권은 성인 기준 1인 1천원이며, 주차료는 경형 1천5백원 중형 3천원 대형 5천원이다. 시설 이용 시 숙박요금은 주중요금 기준 2만1천원(3인실)~9만원(12인실)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는 약 두 배 가까이 할증된다. 숙박 시 입장료와 주차료 면제. 복주산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시설은 없다. 기타 시설로는 온 가족이 함께 놀기에도 안전한 물놀이장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상(수변데크)이 있다.

033-458-9426,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818

교통

자가용 이용 시 서울에서 구리를 지나 퇴계원~진접~일동~이동~김화로 이어지는 47번 국도를 이용한다. 이동면을 지나 24km쯤 가면 자등리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해 56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잠곡3리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300m간 다음 다시 좌회전, 다리를 건너 3.3km 들어가면 복주산 자연휴양림 표지판이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와수리행 버스를 타서 종점에 내린 후, 하루에 4번 운행하는 방화동행 시내버스를 갈아탄다. 방화동에서 휴양림까지는 도보로 5분. 짐이 많을 경우 휴양림에 전화하면 픽업을 해주기도 한다.

주변 볼거리

매월대

매월대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의 복계산(1075m) 기슭에 우뚝 솟은 높이 40m의 절벽바위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해 관직을 버리고 은거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매월대 일원에는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계곡이 펼쳐지는데, 특히 매월대 맞은편 산기슭에서 쏟아져 내리는 선암폭포가 절경이다. 선암폭포는 높이 10m위 기암절벽을 타고 장쾌하게 내리꽂히는 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철원 안보관광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접전지였던 철원군에는 제2땅굴, 월정리역, 아이스크림고지 등 분단역사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철원군에서는 하루에 4차례 안보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철원평화전망대에 오르면 비무장지대, 평강고원, 북한선전마을이 보인다.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아이스크림고지(삽슬봉)와 동송저수지가 보인다. 그 외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월정리역과 뼈대만 남은 북한 노동당 당사 건물도 한번쯤 둘러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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